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/2015-16 시즌 (문단 편집) ==== 2015.09.13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 - 1 [[리버풀 FC]] ==== ||<-12> '''{{{#fffff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(4-2-3-1)}}}''' || ||<-12> FW [br] [[마루앙 펠라이니]][br]~~그럼 그렇지...~~ || ||<-4> MF [br] [[멤피스 데파이]] [br] (46' [[애슐리 영]]) ||<-4> MF [br] [[안데르 에레라]] ||<-4> MF [br] [[후안 마타]] [br] (65' [[앙토니 마르시알]]) || ||<-6> MF [br] [[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]] ||<-6> MF [br] [[마이클 캐릭]] [br] (72' [[모르간 슈네데를랭]]) || ||<-3> DF [br] [[루크 쇼]] ||<-3> DF [br] [[달레이 블린트]] ||<-3> DF [br] [[크리스 스몰링]] ||<-3> DF [br] [[마테오 다르미안]] || ||<-12> GK [br] [[다비드 데 헤아]] || 1:0 [[달레이 블린트]] (49' - [[후안 마타]]) 2:0 [[안데르 에레라]] (70', PK) 2:1 [[크리스티안 벤테케]] (84') 3:1 [[앙토니 마르시알]] (86' - [[애슐리 영]]) 득점에 있어 고민을 겪고 있는 두 라이벌이 만났다. 최전방에 고민은 있지만 확실히 도움이 될 자원이 있는 벤테케를 가진 리버풀과 정통 스트라이커의 부재 문제가 생기자 무려 80M을 쏟아부은(...) 맨유가 맞붙는다. 누가누가 더 못하나 대결이라 불릴 정도로 두 팀 다 최근 경기력이 시망 상태이다.[* 맨유가 골키퍼와 수비진이 더 안정적이라 유리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, 리버풀도 최근 라운드 이외에는 로브렌이 개선되고 수비진 또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. 또한 데 헤아는 확실히 좋은 골키퍼지만 최근 몇 주간 경기를 못 뛰어 경기 감각이 뒤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꽤 있다. 또한 상기된 바와 같이 리버풀은 제대로 검증된 스트라이커라도 있지, 맨유는 미드필더인 펠라이니나 총 경기 수가 50경기도 안 되는 ~~오버페이의 끝판왕~~ 마르시알 뿐이다. 즉, 현재로서는 도찐개찐.] 맨유는 웨인 루니의 경미한 부상 소식이 들리며 600억의 사나이 마르시알이 데뷔전을 치르게 될지, 혹은 펠라이니를 이용한 전형적인 뻥축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. 전반전은 리버풀의 텐백 시전으로 양팀 다 의미없이 볼만 돌리며 제대로 된 슈팅 하나 못 때리며 이것이 진정 더비 경기인가 싶을 정도로 지루함의 끝을 보여줬다. 양 팀이 야심차게 영입한 [[멤피스 데파이]]와 [[호베르투 피르미누]]가 모두 폼이 극악이었던 점은 덤. 리버풀은 공 잡을 기회조차 별로 없을 만큼 라인을 확 내린 뒤 수비에 집중했으나 역습 때 전개가 다 끊겨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. 맨유는 볼 소유권을 가지고도 고질적으로 지적받던 최전방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다. 상대가 수비라인을 내리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는 모든 팀들의 고민거리이긴 하나 유독 최전방에 마땅한 공격수가 없던, 있어도 잘 해결하지 못하던 모습 그대로였다. 데파이는 눈에 보이는 드리블만 치다가 막히기 일쑤였고 펠라이니는 예상대로 아무것도 못하며 둔탁한 퍼스트 터치로 공을 다 놓쳐 팬들의 뒷목만 잡게 했다. 마타는 팀이 왼쪽 라인을 파면서 사실상 증발했으며, 에레라는 어떻게든 풀어 나가려고 했지만 큰 소득이 없었다. 이렇게 폼이 안좋았던 데파이를 빼고 대신 들어간 [[애슐리 영]]이 초반부터 데파이가 그렇게 고전하던 클라인을 가볍게 제치다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고 허를 찌르는 세트피스 플레이로 [[데일리 블린트]]가 선제골을 득점했다. 골을 먹혀 다급해진 리버풀은 전반전보단 다소 공격적으로 나오며 코너킥 찬스에서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블린트의 기가 막힌 블록으로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. 얼마 뒤 캐릭이 창의적인 패스로 측면을 열어주고 [[조 고메스]]의 슬라이딩 태클로 PK를 얻어내 [[안데르 에레라]]가 직접 득점하며 2:0이 되었다. 그 후 점점 치고 박다가 리버풀이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높이 떠오른 공을 [[크리스티안 벤테케]]의 말도 안 되는 오버헤드킥으로 만회에 성공하고 이대로 끝나나 했지만... '''교체 투입된 마르시알이 데뷔골을 넣었다!'''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툭툭 치다가 한번의 접기 동작으로 리버풀 스크르텔과 클라인을 제친 뒤 파포스트로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정말 별명대로 [[티에리 앙리]]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에 관한 모든 논란을 종식시켰다.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며 리버풀전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. ~~반 할의 천적은 몽크, 로저스의 천적은 반 할~~ 펠라이니 기용의 실패, 마타의 무존재감, 데파이의 침묵 등 여러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으나 마르시알이라는 9번, 최전방에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공격수를 찾아낸 건 그나마 다행이다. 슈바인슈타이거가 폼이 올라오고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고무적. MOM으로는 블린트가 선정되었으나 팬들은 슈바인슈타이거도 MOM이라고 칭찬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